[특별모금] 튀르키예 지진피해 난민을 위한 특별모금

러빙핸즈
2023-03-25
조회수 1894


긴급구호의 사각지대에 빠진, 튀르키예 사만다으지역 난민들과 함께해주세요.


2023년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10개 주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튀르키예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움과 튀르키예 국민, 그리고 정부지원의 손길이 다각적으로 전달되고 있지만, 구호의 손길은 80만명의 지진 피해지역 내 난민들에겐 전해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유입된 시리아, 이란, 아프간 난민들이 구호물자를 낭비하며, 절도와 폭력을 일으키고 있다는 거짓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모금의 집중 지원지가 될 하타이주 남부 사만다으 마을의 경우, 시리아 국경지대에 가까워 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사만다으 마을은 종교-정치적인 차별로 오랜 기간 극심한 박해를 받아온 아픔의 역사를 지닌 지역입니다. 이번 지진피해 속에서도 그 역사는 반복되어, 지진 후 이틀이 지나고서야 NGO단체의 접촉이 시작됐고, 이후로도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어, 다른 지역이 지원받는 기초적인 주거-생필품 지원도 받지 못해, 텐트와 물, 식량이 계속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열악한 상황 속에 처한 난민들이, 혐오와 갈등에 휩싸인 채,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절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저희 러빙핸즈는 작은 도움의 손길을 더하려 합니다. 현재 사만다으와 시리아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재건 중인 선교사 P님과, 이와 함께하는 재건팀을 지원하려 합니다. 현재 선교사 P님은 자체적으로 긴급 재난본부를 구성한 현지인 교원들과 함께 사만다으와 시리아 난민캠프를 지원중입니다.


이에 러빙핸즈는 선교사 P님과 현지인 긴급재난본부를 통해 사만다으 지역과 시리아인 난민캠프에 식료품을 보내는 특별 모금을 진행합니다. 1,250만원(행정비용 20% 포함) 정도의 비용이면 2,400명에게 10일치의 식료품을, 125만원(행정비용 포함) 정도의 비용이면 240명의 난민들에게 10일치의 식료품 제공이 가능합니다.


후원금의 80%는 튀르키예 난민들을 위한 직접 사업비로, 20%는 행정비로 사용되어 현지 난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집행내역을 공개할 것입니다.


국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힘써 온 러빙핸즈도, 이번처럼 세계적인 어려움의 경우 지난 2021년 미얀마를 위한 모금처럼 함께하겠습니다. 희망을 담은 생명의 식량 보내기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산 계획]

125만원이 모금될 때 마다, 240명의 지진피해 난민에게 10일 치 필수 식료품 긴급 지원 가능

국민은행 032901-04-203713 러빙핸즈

러빙핸즈 튀르키예 지진피해난민 지원 특별 모금


※ 이중 20%는 이 모금을 진행하는 행정비로 사용됩니다. 

러빙핸즈는 투명한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에 매달 사업, 운영비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금결과와 기부금전달 내용 역시 러빙핸즈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 드리겠습니다.



관련 뉴스 확인하기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513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