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4년 만에 열렸던 6월 6일 멘티&멘토 봄소풍
후원가족님 안녕하세요, (사)러빙핸즈 대표활동가 박현홍입니다. 코로나시기가 지났지만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들리는 요즈음입니다. 하도 사건사고가 많아서 평안하신지 안부를 여쭙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하신지요?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자주 감사표현을 하면 빈말처럼 보일까 염려가 되기도 하지만 러빙핸즈를 늘 기억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하루에 10번이라도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표현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내 한 몸 건사하고 내 가족 챙기기도 쉽지 않는 이런 시대에 눈에 분명하게 보이지도 않고 당장 급한 필요가 보이지도 않는 예방차원인 러빙핸즈멘토링사업에 한 두 해도 아니고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 동안이나 지속되기도 하는 러빙핸즈에 16년 이상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유명하지도 않아서 찾아내기도 쉽지 않은데 검색사이트 등을 찾고 찾아서 러빙핸즈멘토양성과정에 함께 하기도 하고 또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기부로 오랜 기간 함께 해 주시는 한 분 한 분 덕분에 2023년 8월 오늘의 러빙핸즈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설립 했을 때부터 운영을 위한 기부도 따로 받고 사업을 위한 기부를 했을 때는 일정비율(30~15%, 지금은 20%)의 운영비를 제한 후에 사업비로 사용하겠다고 말씀도 드렸고 또 장학금이나 의료비처럼 목적이 분명한 사업비는 그 목적한 대로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그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을 해 왔습니다.
또 러빙핸즈는 설립 후 굳이 회계감사를 받는 것이 의무가 아닌 작은 규모 일 때부터 회계감사를 실시해 왔고 활동가들의 급여를 공개하는 등 투명성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영리단체 회계 영역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비영리단체를 위한 회계프로그램 사용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목적기부금의 경우 입금되는 시기와 사용 시기의 차이 등으로 사업비나 운영비 등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일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쉽지 않은 여건 가운데서도 러빙핸즈는 포기하지 않고 16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온 결과 2023년 7월에는 거의 99%에 가깝게 지정기부금과 사업기부금 그리고 운영기부금 등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눈에 선명하게 보이지 않던 부족한 예산 부분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막상 확인을 하고 보니 2023년 상반기에
대구경북지부는 월 평균 162만원 *6개월 = 약 972만원 마이너스
강원지부는 월 평균 109만원 *6개월 = 약 658만원 마이너스
광주전남지부는 월 평균 4만원 *6개월 = 약 24만원 마이너스
275만원
러빙핸즈 본부(초록리본도서관 후원가족이 2013년 250명에서 2023년 7월 현재 170명으로 80명이 줄었습니다)
약 725만원 *6개월 = 약 4,359만원 마이너스
러빙핸즈 3개지부 275만원 + 러빙핸즈 본부 725만원 = 약 1,000만원 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직시하게 되면서 저를 포함한 임원들 그리고 전 활동가들이 함께 어떻게 문제해결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또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기부를 확대하든 만에 하나 그렇지 않다면 사업을 축소하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노력 중 하나로 지난 7월 말 기부를 요청할 수 있는 박람회 같은 행사가 있어서 러빙핸즈에서도 참여를 했습니다. 열심히 러빙핸즈멘토링 소개도 하고 기부요청도 드렸었는데요. 소개를 받은 분들의 대부분의 반응이 유**프, 컴*션, 세***런 그리고 월**전 등과 같이 큰 단체에 기부하고 있어서 다른 엔지오에는 기부할 여력이 없다는 것처럼 얘기를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명의 기부자도 확보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부를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사실에 직면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더 분명한 모금스토리텔링을 해야 하지 않겠냐? 광고비를 더 사용해서라도 모금을 확보해야 하지 않나? 는 등 러빙핸즈의 미래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기꺼이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한 분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다음세대 한 명 한 명에게 진짜 좋은데 러빙핸즈멘토링이 좀 더 유명하면 좋을텐데 어떻게 소개할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저를 비롯한 러빙핸즈 활동가들 그리고 이사님들이 함께 2023년 하반기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최우선적으로 요청을 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미 러빙핸즈멘토로 후원가족으로 함께 하고 있는 후원가족님이십니다. 주변 지인들께 한 명씩만 러빙핸즈 기부를 소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는 기부금 증액을 요청 드립니다(기존후원가족이 증액을 희망하는 경우는 02-3144-2004 로 전화주시거나 이메일로 답장을 주시거나 아래 링크로 추가 약정 중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만약 2천 여 명 후원가족 한 분이 한 분의 기부자를 소개해 주신다면 금방 4천 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러빙핸즈멘토링사업기부 안내 https://lovinghands.or.kr/74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하기 http://bit.ly/3rm1eXC
꼭 러빙핸즈 기부하기 링크를 가까운 친구나 지인 한 분께 보내주시고 전화 또는 카톡으로 왜 러빙핸즈멘토링이 예방차원에서 중요한지 꼭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부를 소개하는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반복에 반복이 됩니다만,
러빙핸즈는 2007년 2월 14일 설립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어른 멘토 1명을 일대일 매칭해서 짧게는 4년 길게는 11년 동안 정서적 지원을 하는 정서지원 멘토링사업을 17년째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쉽지 않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멘토봉사자로서, 기부로 함께 해 주고 있으신 2천 여 명의 후원가족님 한 분 한 분 덕분입니다.
코로나 시기 3년 동안에도 멘토봉사자로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꾸준하게 계셨고 코로나 이전 처럼 멘토&멘티가 자유롭게 만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만남을 유지하면서 코로나시기에 오히려 서로 간에 만남이 더 깊어지고 나이 차이를 넘어서서 우정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멘티로서 멘토링을 끝까지 잘 마친 262명 졸업멘티 중에서 멘토교육을 받고 자신이 멘토가 된 경우가 6명이나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받고 매칭을 기다리고 있는 졸업멘티도 몇 명이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2007년 설립 당시엔 한부모가정 또는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으로 멘티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제한했지만 조금씩 그 대상을 넓혀 오다가 2023년 부터는 양부모님이 있는 저소득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의 경우도 러빙핸즈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 가능하다면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러빙핸즈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 이 후 사람을 사귀는 것이 어렵고 전화를 하는 것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화의 어려움이라고도 얘기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세대차이가 더욱 커서 쌍둥이조차도 세대차를 느낀다는 농담이 일상화 된 지 오래입니다. 이처럼 사회화 과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어른 한 명 한 명이 친구로서 다가가서 한 명의 든든한 지지자가 4~11년 동안 함께 한다면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도 있을 가출, 학교폭력, 자살, 학업중단, 아동학대 등과 같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17년째 러빙핸즈멘토링을 진행해 오고 있는 러빙핸즈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중요한 멘토링사업을 러빙핸즈가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정기기부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러빙핸즈멘토링사업기부 안내 https://lovinghands.or.kr/74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하기 http://bit.ly/3rm1eXC
우리나라 경제력이 세계 10위 안에 든다고 할 정도로 많이 좋아지면서 복지 전반이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아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은 투표권이 없어서 그렇다는 주장이 많은데 실제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교육부를 통해서 학교로 많은 지원이 나가고 있지만 학교 밖 아이들이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돌아가지 않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로 접근하지 않아야 할 대상이 바로 아동.청소년들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충분히 보호받고 잘 자라나야 우리나라 미래가 더욱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누구나 소외 받지 않고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우리의 아이들을 지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모든 아이들을 다 책임질 수는 없지만 한 명이라도 내 편이 되어주기를 희망하는 한 명 한 명에게 어른친구 한 명 한 명을 일대일로 매칭해서 한 아이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미리 돕는 일을 러빙핸즈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러빙핸즈멘토링사업비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안내 https://lovinghands.or.kr/74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하기 http://bit.ly/3rm1eXC
+ 러빙핸즈 대구경북지부 사업모금함 https://box.donus.org/box/lovinghands/daegu
+ 러빙핸즈 광주전남지부 사업모금함 https://box.donus.org/box/lovinghands/Gwangju
+ 러빙핸즈 강원지부 사업모금함 https://box.donus.org/box/lovinghands/Gangwon
월 희망기부목표 (1,000만원)
러빙핸즈멘토링사업 725만원(기부 또는 증액)
10만원 * 10명 =100만원
5만원 * 20명 = 100만원
3만원 * 50명 = 150만원
2만원 * 100명 = 200만원
1만원 * 175명 = 175만원
대구경북지부 162만원(기부 또는 증액)
10만원 * 5명 = 50만원
5만원 * 5명 = 25만원
3만원 * 10명 = 30만원
2만원 * 20명 = 40만원
1만원 * 17명 = 17만원
강원지부 106만원(기부 또는 증액)
10만원 *2명 = 20만원
5만원 * 6명 = 30만원
3만원 * 10명 = 30만원
2만원 * 10명 = 20만원
1만원 * 6명 = 6만원
광주전남지부 4만원(기부 또는 증액)
2만원 * 2명 = 4만원
러빙핸즈 후원가족이 아닌 경우도 기부 가능합니다.
러빙핸즈멘토링사업 + 대구경북지부 + 강원지부 + 광주전남지부 기부 중 하나로 선택해 주세요.
긴 편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년 8월 21일
러빙핸즈 대표활동가 박현홍 올림.
사진 - 4년 만에 열렸던 6월 6일 멘티&멘토 봄소풍
후원가족님 안녕하세요, (사)러빙핸즈 대표활동가 박현홍입니다. 코로나시기가 지났지만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는 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들리는 요즈음입니다. 하도 사건사고가 많아서 평안하신지 안부를 여쭙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안하신지요? 평안하시길 소망합니다.
자주 감사표현을 하면 빈말처럼 보일까 염려가 되기도 하지만 러빙핸즈를 늘 기억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하루에 10번이라도 감사하다 감사하다는 표현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내 한 몸 건사하고 내 가족 챙기기도 쉽지 않는 이런 시대에 눈에 분명하게 보이지도 않고 당장 급한 필요가 보이지도 않는 예방차원인 러빙핸즈멘토링사업에 한 두 해도 아니고 최단 4년에서 최장 11년 동안이나 지속되기도 하는 러빙핸즈에 16년 이상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어떻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유명하지도 않아서 찾아내기도 쉽지 않은데 검색사이트 등을 찾고 찾아서 러빙핸즈멘토양성과정에 함께 하기도 하고 또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기부로 오랜 기간 함께 해 주시는 한 분 한 분 덕분에 2023년 8월 오늘의 러빙핸즈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설립 했을 때부터 운영을 위한 기부도 따로 받고 사업을 위한 기부를 했을 때는 일정비율(30~15%, 지금은 20%)의 운영비를 제한 후에 사업비로 사용하겠다고 말씀도 드렸고 또 장학금이나 의료비처럼 목적이 분명한 사업비는 그 목적한 대로만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그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을 해 왔습니다.
또 러빙핸즈는 설립 후 굳이 회계감사를 받는 것이 의무가 아닌 작은 규모 일 때부터 회계감사를 실시해 왔고 활동가들의 급여를 공개하는 등 투명성제고를 위해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영리단체 회계 영역이 따로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비영리단체를 위한 회계프로그램 사용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목적기부금의 경우 입금되는 시기와 사용 시기의 차이 등으로 사업비나 운영비 등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일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런 쉽지 않은 여건 가운데서도 러빙핸즈는 포기하지 않고 16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온 결과 2023년 7월에는 거의 99%에 가깝게 지정기부금과 사업기부금 그리고 운영기부금 등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눈에 선명하게 보이지 않던 부족한 예산 부분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렇게 공개적으로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막상 확인을 하고 보니 2023년 상반기에
대구경북지부는 월 평균 162만원 *6개월 = 약 972만원 마이너스
강원지부는 월 평균 109만원 *6개월 = 약 658만원 마이너스
광주전남지부는 월 평균 4만원 *6개월 = 약 24만원 마이너스
275만원
러빙핸즈 본부(초록리본도서관 후원가족이 2013년 250명에서 2023년 7월 현재 170명으로 80명이 줄었습니다)
약 725만원 *6개월 = 약 4,359만원 마이너스
러빙핸즈 3개지부 275만원 + 러빙핸즈 본부 725만원 = 약 1,000만원 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직시하게 되면서 저를 포함한 임원들 그리고 전 활동가들이 함께 어떻게 문제해결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또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기부를 확대하든 만에 하나 그렇지 않다면 사업을 축소하든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노력 중 하나로 지난 7월 말 기부를 요청할 수 있는 박람회 같은 행사가 있어서 러빙핸즈에서도 참여를 했습니다. 열심히 러빙핸즈멘토링 소개도 하고 기부요청도 드렸었는데요. 소개를 받은 분들의 대부분의 반응이 유**프, 컴*션, 세***런 그리고 월**전 등과 같이 큰 단체에 기부하고 있어서 다른 엔지오에는 기부할 여력이 없다는 것처럼 얘기를 하셨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명의 기부자도 확보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부를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사실에 직면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 분들은 더 분명한 모금스토리텔링을 해야 하지 않겠냐? 광고비를 더 사용해서라도 모금을 확보해야 하지 않나? 는 등 러빙핸즈의 미래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기꺼이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한 분 한 번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들에게 다음세대 한 명 한 명에게 진짜 좋은데 러빙핸즈멘토링이 좀 더 유명하면 좋을텐데 어떻게 소개할 방법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저를 비롯한 러빙핸즈 활동가들 그리고 이사님들이 함께 2023년 하반기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최우선적으로 요청을 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미 러빙핸즈멘토로 후원가족으로 함께 하고 있는 후원가족님이십니다. 주변 지인들께 한 명씩만 러빙핸즈 기부를 소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는 기부금 증액을 요청 드립니다(기존후원가족이 증액을 희망하는 경우는 02-3144-2004 로 전화주시거나 이메일로 답장을 주시거나 아래 링크로 추가 약정 중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만약 2천 여 명 후원가족 한 분이 한 분의 기부자를 소개해 주신다면 금방 4천 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러빙핸즈멘토링사업기부 안내 https://lovinghands.or.kr/74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하기 http://bit.ly/3rm1eXC
꼭 러빙핸즈 기부하기 링크를 가까운 친구나 지인 한 분께 보내주시고 전화 또는 카톡으로 왜 러빙핸즈멘토링이 예방차원에서 중요한지 꼭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기부를 소개하는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반복에 반복이 됩니다만,
러빙핸즈는 2007년 2월 14일 설립 후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어른 멘토 1명을 일대일 매칭해서 짧게는 4년 길게는 11년 동안 정서적 지원을 하는 정서지원 멘토링사업을 17년째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쉽지 않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멘토봉사자로서, 기부로 함께 해 주고 있으신 2천 여 명의 후원가족님 한 분 한 분 덕분입니다.
코로나 시기 3년 동안에도 멘토봉사자로 지원해 주시는 분들이 꾸준하게 계셨고 코로나 이전 처럼 멘토&멘티가 자유롭게 만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만남을 유지하면서 코로나시기에 오히려 서로 간에 만남이 더 깊어지고 나이 차이를 넘어서서 우정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멘티로서 멘토링을 끝까지 잘 마친 262명 졸업멘티 중에서 멘토교육을 받고 자신이 멘토가 된 경우가 6명이나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받고 매칭을 기다리고 있는 졸업멘티도 몇 명이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2007년 설립 당시엔 한부모가정 또는 조손가정의 아동.청소년으로 멘티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제한했지만 조금씩 그 대상을 넓혀 오다가 2023년 부터는 양부모님이 있는 저소득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의 경우도 러빙핸즈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 가능하다면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모든 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러빙핸즈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 이 후 사람을 사귀는 것이 어렵고 전화를 하는 것도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화의 어려움이라고도 얘기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세대차이가 더욱 커서 쌍둥이조차도 세대차를 느낀다는 농담이 일상화 된 지 오래입니다. 이처럼 사회화 과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한 명 한 명에게 어른 한 명 한 명이 친구로서 다가가서 한 명의 든든한 지지자가 4~11년 동안 함께 한다면 청소년 시기에 겪을 수도 있을 가출, 학교폭력, 자살, 학업중단, 아동학대 등과 같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17년째 러빙핸즈멘토링을 진행해 오고 있는 러빙핸즈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꼭 필요한 중요한 멘토링사업을 러빙핸즈가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정기기부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러빙핸즈멘토링사업기부 안내 https://lovinghands.or.kr/74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하기 http://bit.ly/3rm1eXC
우리나라 경제력이 세계 10위 안에 든다고 할 정도로 많이 좋아지면서 복지 전반이 좋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아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아동.청소년들은 투표권이 없어서 그렇다는 주장이 많은데 실제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교육부를 통해서 학교로 많은 지원이 나가고 있지만 학교 밖 아이들이 3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돌아가지 않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로 접근하지 않아야 할 대상이 바로 아동.청소년들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충분히 보호받고 잘 자라나야 우리나라 미래가 더욱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누구나 소외 받지 않고 자신의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우리의 아이들을 지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모든 아이들을 다 책임질 수는 없지만 한 명이라도 내 편이 되어주기를 희망하는 한 명 한 명에게 어른친구 한 명 한 명을 일대일로 매칭해서 한 아이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미리 돕는 일을 러빙핸즈가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러빙핸즈멘토링사업비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안내 https://lovinghands.or.kr/74
러빙핸즈멘토링사업 기부하기 http://bit.ly/3rm1eXC
+ 러빙핸즈 대구경북지부 사업모금함 https://box.donus.org/box/lovinghands/daegu
+ 러빙핸즈 광주전남지부 사업모금함 https://box.donus.org/box/lovinghands/Gwangju
+ 러빙핸즈 강원지부 사업모금함 https://box.donus.org/box/lovinghands/Gangwon
월 희망기부목표 (1,000만원)
러빙핸즈멘토링사업 725만원(기부 또는 증액)
10만원 * 10명 =100만원
5만원 * 20명 = 100만원
3만원 * 50명 = 150만원
2만원 * 100명 = 200만원
1만원 * 175명 = 175만원
대구경북지부 162만원(기부 또는 증액)
10만원 * 5명 = 50만원
5만원 * 5명 = 25만원
3만원 * 10명 = 30만원
2만원 * 20명 = 40만원
1만원 * 17명 = 17만원
강원지부 106만원(기부 또는 증액)
10만원 *2명 = 20만원
5만원 * 6명 = 30만원
3만원 * 10명 = 30만원
2만원 * 10명 = 20만원
1만원 * 6명 = 6만원
광주전남지부 4만원(기부 또는 증액)
2만원 * 2명 = 4만원
러빙핸즈 후원가족이 아닌 경우도 기부 가능합니다.
러빙핸즈멘토링사업 + 대구경북지부 + 강원지부 + 광주전남지부 기부 중 하나로 선택해 주세요.
긴 편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23년 8월 21일
러빙핸즈 대표활동가 박현홍 올림.